병종 상성은 병종 상성 심화, 세 병종 편성 비교는 추천 조합에 있습니다. 이 글은 그중 탱크 다섯 명만 깊게 팝니다.
서버 오픈 첫날 술집에서 머피가 나온 뒤로, 저는 시즌 6인 지금까지 탱크 모노 하나만 파왔습니다. 중간에 항공이 좋다는 얘기도, 미사일이 PvE에 좋다는 얘기도 숱하게 들었지만 갈아타지 않았어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탱크 다섯이 다른 두 병종과 달리 전열·캐리·서포터가 자체적으로 다 있는 유일한 라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그 다섯 명을 개별 도감으로 나눠 놓았던 걸 한 편으로 합친 것입니다. 나눠 놓으니 정작 제일 중요한 게 안 보이더군요. 다섯 명 사이의 자리 다툼과 투자 순서요. 누가 좋은지가 아니라 “내 자원으로 지금 누구를 먼저 찍느냐”가 실제 질문이잖아요.
다섯 명 한눈에
| 영웅 | 역할 | 해금 | 기본 → EW Lv20 → 각성 | 제 편성에서의 자리 |
|---|---|---|---|---|
| 킴벌리 | 공격(광역 캐리) | S1 · 1주차 | A → S → SS | 후열 캐리 · 각성 완료 |
| 윌리엄스 | 방어(팀 피해 감소) | S4 · 6주차 | A → S | 전열 1 |
| 머피 | 방어(전열·피해 감소 확산) | S2 · 1주차 | B+ → S | 전열 2 |
| 마샬 | 서포터(치명 취약) | S3 · 1주차 | A → S | 후열 서폿 |
| 스테트먼 | 방어(보조 전열) | S5 · 3주차 | B → A | 후열 보조 |
다섯 중 각성 대상은 킴벌리 한 명이고, 나머지 넷은 전속무기 Lv20이 종착점입니다. 이게 투자 계획의 뼈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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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x="215" y="41" text-anchor="middle" font-weight="700">2 · 전열</text>
<text x="215" y="60" text-anchor="middle" font-size="11.5" fill="var(--muted)">윌리엄스 EW20</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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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x="359" y="41" text-anchor="middle" font-weight="700">3 · 전열 2</text>
<text x="359" y="60" text-anchor="middle" font-size="11.5" fill="var(--muted)">머피 EW20</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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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x="503" y="41" text-anchor="middle" font-weight="700">4 · 서폿</text>
<text x="503" y="60" text-anchor="middle" font-size="11.5" fill="var(--muted)">마샬 EW20</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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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x="143" y="142" text-anchor="middle" font-weight="700">5 · 킴벌리 각성 (S6 1주차)</text>
<text x="143" y="161" text-anchor="middle" font-size="11.5" fill="var(--muted)">5★ + EW Lv20 + 각성 조각 50</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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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x="431" y="142" text-anchor="middle" font-weight="700" fill="var(--muted)">6 · 여력 있을 때</text>
<text x="431" y="161" text-anchor="middle" font-size="11.5" fill="var(--muted)">윌리엄스 EW30 → 스테트먼</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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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 — 광역 캐리, 그리고 유일한 각성 대상
시즌 6 1주차에 각성 조각 50개를 채워서 킴벌리를 각성시켰습니다. 각성 직후 제일 크게 체감한 건 광역 딜이 들어가는 폭이었어요. 각성 전에는 적 후열이 어중간하게 살아남는 판이 종종 나왔는데, 지금은 탄막 한 사이클에 정리되는 그림이 훨씬 자주 나옵니다.
스킬 구성 (수치는 레벨·별·전속무기로 변하니 종류 위주로 적습니다)
- 자동공격 — 미사일 폭격: 로켓으로 단일 대상에 에너지 피해.
- 전술 — 탄막 사격: 로켓 16발을 각각 대상에 꽂는 광역 에너지. 킴벌리 딜의 대부분이 여기서 나옵니다.
- 패시브 — 에너지 강화: 전투 중 자신의 에너지 피해 증가.
- 각성 스킬 — 타오르는 결의: 에너지 포격을 약 10회 퍼붓는 강화 스킬. 각성 시 슈퍼센서리 슬롯을 대체합니다.
각성 스킬이 슈퍼센서리(4★ 보너스) 자리를 먹는 구조라 처음엔 손해 아닌가 싶었는데, 굴려 보면 대형 광역 한 방이 그 자리값을 하고도 남습니다. 슈퍼센서리는 스탯 +20%와 쿨 -10%라 안정적이지만, 각성 스킬은 판을 끝내는 쪽이에요.
전속무기 — 에너지 증폭
| 단계 | 열리는 것 | 외형 |
|---|---|---|
| Lv1 | 기본 스탯 + 에너지 피해 스택 누적 | 무기 슬롯 활성 |
| Lv10 | 2차 강화(전술 로켓 추가 등) | 차량 1차 변경 |
| Lv20 ⭐ | 탱크 병종 전체 +7.5% + 3차 스킬 · 각성 전제선 | 차량 2차 변경 |
| Lv30 | 최종 스킬(풀스택 시 에너지 피해 대폭↑) | 최종 외형 |
Lv20→30 구간이 비용의 대부분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저도 Lv20에서 한참 멈춰 있었고, 소과금이라면 Lv20에서 끊고 각성으로 넘어가는 쪽이 맞습니다.
약점을 솔직하게. HP가 낮아서 전열이 없으면 순식간에 눕는 전형적인 유리대포이고, 단일 대상 상대로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킴벌리가 죽는 판은 대부분 킴벌리 탓이 아니라 전열 탓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항목이 중요합니다.
획득. 본체는 첫 결제 $0.99 패키지로 일찍 데려올 수 있습니다. 사실 제 첫 결제도 그거였어요. 전속무기는 시즌 1 · 1주차 배틀패스에서 최초 개방됐고, 이후로는 시즌 종료 암시장의 전속무기 조각 선택상자로 무료 보충이 됩니다.
윌리엄스 — 전열 첫 자리를 바꾼 이유
머피를 정말 오래 전열 첫 자리에 세워둔 사람인데, 윌리엄스를 확보하고 그 자리를 바꿨습니다. 바꾸고 처음 며칠 제일 크게 느낀 차이는 킴벌리의 생존 시간이었어요. 전에는 상대가 세면 킴벌리가 딜을 다 넣기 전에 눕는 판이 종종 나왔는데, 윌리엄스를 앞에 세운 뒤로 후열이 버티는 시간이 확실히 길어졌습니다. 캐리가 오래 서 있으면 딜은 알아서 따라옵니다.
- 자동공격 — 섬광탄: 단일 대상 물리 피해.
- 전술 — 강철 심장: 일정 시간 전방 아군 방어력 증가.
- 패시브 — 만능 장갑: 전투 중 자신이 받는 모든 피해 감소.
- 슈퍼센서리(4★) — 생명력·공격력·방어력 +20%, 스킬 쿨타임 -10%.
전속무기에서 윌리엄스만 특별한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영웅은 Lv30이 사치 구간인데 윌리엄스는 아닙니다. Lv30에서 팀 피해 감소 최대치(약 75%)와 상태이상 면역 계열이 열려서, 보호 성능 자체가 직접 강해져요. 저는 아직 Lv20이지만 여력이 생기면 제일 먼저 30을 밀고 싶은 무기가 이겁니다.
전속무기는 시즌 4 · 6주차 배틀패스로 최초 개방됐습니다. 시즌 4 이후에 시작한 계정이라면 암시장 조각으로 모아야 해서 시간이 꽤 걸립니다.
머피 — 무·소과금이 가장 먼저 만나는 UR
머피는 제가 이 게임에서 처음 얻은 UR입니다. 첫날 술집(Tavern) 정예 모집에서 나오는 그 머피 맞아요. 시작부터 시즌 6까지 계정에 계속 있었던 유일한 UR인데, 아직도 편성에서 안 빠집니다.
그런데 머피한테는 빚이 하나 있습니다. 초반에 영웅 6~7명한테 경험치를 골고루 나눠줬다가, 한 달쯤 지나니 같은 시기에 시작한 동맹원한테 전투력이 크게 밀려 있더라고요. 주력이 없으니 뭘 해도 어중간했습니다. 그때 정리하고 머피 하나로 몰아준 게 따라잡기의 시작이었어요. 무·소과금이라면 이 순서를 건너뛰지 마시길.
- 자동공격 — 탱크 포격: 단일 대상 물리 피해(2회 타격).
- 전술 — 강철 장벽: 일정 시간 전방 아군의 물리 피해 감소.
- 패시브 — 진지 방어: 전투 중 전방 아군이 받는 모든 피해 감소.
전속무기 Lv20에서 탱크 전체 +7.5%에 팀 피해 감소 확산까지 열리고, 여기서 티어가 B+에서 S로 뜁니다. 요즘처럼 피해 감소가 값나가는 메타에서 체감이 큰 구간이에요. 시즌 2 · 1주차 배틀패스 개방.
윌리엄스가 오면 머피는 빠지나? 아니요. 저는 전열을 윌리엄스 + 머피 두 겹으로 세웁니다. 오래 쓴 영웅이 서브로 밀리면 서운할 법도 한데, 이 조합이 워낙 단단해서 불만이 없어요. 윌리엄스 확보 전까지는 머피 + 메이슨(SSR→UR 승급)으로 버텼습니다.
마샬 — 빼보면 아는 유일한 UR 서포터
편성 다섯 자리 중 마샬 자리를 빼야 하나 몇 번 고민해 봤는데, 결론은 매번 같았습니다. 못 뺍니다. 현재 유일한 UR 서포터라 대체재 자체가 없어요. 화려한 영웅은 아닌데, 빼보면 팀 딜이 눈에 띄게 처지는 게 느껴져서 결국 다시 넣게 되는 타입입니다.
- 자동공격 — 지휘·집중 사격: 단일 대상 물리 피해.
- 전술 — 지휘·일제 사격: 일정 시간 아군 전체 공격력 증가.
- 패시브 — 빠른 시전: 전투 중 자신의 스킬 쿨타임 속도 증가.
전속무기 Lv20에서 치명 취약(받는 치명피해 증가) 디버프가 강화되는데, 이게 마샬의 존재 이유입니다. 킴벌리 같은 캐리의 딜이 여기서 한 번 더 튀어요. 시즌 3 · 1주차 배틀패스 개방.
주의할 건 순서입니다. 마샬부터 키우면 안 됩니다. 자체 딜이 없어서 캐리 없이는 의미가 거의 없어요. 티어표만 보고 지나치기 쉬운 영웅인데, 주력 캐리·전열 다음 순서로는 EW Lv20을 노릴 가치가 충분합니다.
스테트먼 — 솔직히 제가 안 판 영웅
솔직하게 시작하겠습니다. 스테트먼은 제가 깊게 판 영웅이 아닙니다. 시즌 5에 나왔을 때 이미 전열이 윌리엄스+머피로 자리가 잡혀 있어서 손이 안 갔거든요. 다만 우리 동맹에 스테트먼까지 채워 전열을 세 겹으로 세우는 분들이 있어서, 그분들 굴리는 걸 옆에서 본 것과 도감 데이터를 합쳐 정리합니다.
- 자동공격 — 보호막 파괴 펄스: 단일 대상 에너지 피해(짧은 쿨).
- 전술 — 번개 분출: 에너지 전기구 3개, 광역 에너지 피해.
- 패시브 — 치명 에너지: 전투 중 자신의 치명타율 증가.
방어 역할치고 스킬에 에너지 딜이 섞여 있는 게 특징인데, 그렇다고 캐리를 기대하실 건 아닙니다. 동맹에서 스테트먼까지 굴리는 분들 공통된 평은 **“전열이 셋이면 확실히 안 눕는다”**예요. 시즌 5 · 3주차 개방. 자원이 넉넉하지 않은 소과금이 먼저 집을 영웅은 아니고, 윌리엄스·머피가 완성된 뒤의 보강 카드입니다.
그래서 탱크로 갈 만한가
세 병종 중 탱크의 진짜 강점은 개별 성능이 아니라 자급자족입니다.
- 전열 둘(윌리엄스·머피)이 자체적으로 있고,
- 캐리(킴벌리)와 서포터(마샬)도 같은 병종 안에 있고,
- 다섯 명 모두 전속무기가 있어서 모노 스쿼드 +7.5%가 전원에게 걸립니다.
미사일은 딜러만 다섯이라 전열을 탱크에서 빌려야 하고, 항공은 캐리(DVA) 의존도가 큽니다. 탱크는 그런 구멍이 없어요.
대신 상성상 항공에게 약합니다. 잘 큰 DVA 스쿼드는 제 입장에서 제일 만나기 싫은 상대예요. 이건 영웅 투자로 메울 수 있는 게 아니라 정찰과 판단으로 피하는 문제이고, 자세한 건 병종 상성 심화에 정리해 뒀습니다.
무·소과금이라면 머피(첫날 확보) → 킴벌리($0.99 첫 결제) → 마샬 순으로 골격이 자연스럽게 잡힙니다. 이 접근성이 탱크의 또 다른 강점이에요. 항공·미사일은 초반에 UR을 이렇게 쉽게 못 모읍니다.
투자 우선순위 전체 그림은 전속무기 완전 가이드, 킴벌리 각성 일정과 조각 계산은 각성 완전 가이드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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