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실

병종 진단 & 성장 플래너 — 무엇을, 언제까지 키울까

위에서 병종을 정하고, 아래에서 그 병종 캐리를 언제까지 키울 수 있는지 계산합니다. 둘 다 따로 써도 됩니다.

신규 동맹원이 들어오면 제가 제일 먼저 하는 말이 "한 병종만 정하세요"입니다. 저는 초반에 영웅 6~7명한테 경험치를 골고루 나눠 줬다가, 한 달 뒤 같은 시기에 시작한 동맹원에게 전투력이 크게 밀려 있는 걸 봤습니다. 결국 머피 한 명에게 몰아주고 나서야 따라잡았어요. 라스트워에서 가장 비싼 착각이 "다 조금씩 키우면 다 쓰겠지"입니다.

문제는 "어느 병종?"에 대한 답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거예요. 무과금인지, 이미 킴벌리를 뽑았는지, SvS를 좋아하는지 좀비 이벤트 점수를 좋아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래 여섯 문항은 제가 신규 동맹원과 1:1로 나누는 대화를 그대로 옮긴 겁니다. 답을 고르면 점수가 쌓이고, 결과에는 왜 그 병종인지 이유가 같이 붙습니다.

성장 플래너 — 목표까지 몇 주?

병종과 캐리를 정했으면 다음 질문은 "언제 되느냐"입니다. 전속무기는 Lv20이 분기점이에요. 같은 병종 전체에 버프가 붙고, 시즌 6 각성의 전제 조건이기도 합니다. 0에서 Lv20까지 조각 1,130개, Lv30까지는 2,880개가 듭니다. 영웅 별은 일반 영웅 0→5★에 975개입니다. 이 숫자들은 저희 기초 시스템 글과 같은 표에서 나옵니다.

주당 수급량은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제가 정해 드릴 수 없습니다. 지난 2~3주 동안 그 영웅 조각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대략 적어 보세요. 이벤트 보상, 상점 교환, 시즌 종료 암시장 선택 상자까지 합쳐서요. 그 숫자로 목표일을 역산합니다.

진단이 어떻게 계산되나

문항마다 탱크·항공·미사일에 점수를 줍니다. 가장 무게가 큰 건 "이미 가진 캐리" 문항이에요. 킴벌리를 이미 가졌다면 다른 답이 뭐든 탱크 쪽으로 크게 기웁니다. 가진 UR을 버리고 새 병종을 시작하는 비용이 그만큼 크니까요. 그다음이 과금 스타일입니다. 무과금·소과금이면 탱크에 가산점이 붙는데, 머피·마샬·메이슨(SSR→UR 승급)으로 이어지는 무과금 골격이 탱크에만 온전히 있기 때문입니다.

PvP 성향이면 탱크와 항공, PvE 성향이면 미사일(테슬라의 좀비·에너지 클리어)과 탱크(킴벌리 광역)에 점수가 갑니다. 한 방 단일 딜을 좋아하면 항공(DVA), 넓게 쓸어 버리는 걸 좋아하면 탱크·미사일입니다. 동점이면 전열이 가장 단단한 탱크를 먼저 추천합니다.

결과를 받고 나서 할 일

투자 순서는 모든 병종이 같습니다. 주력 캐리 1명을 5★ → 전속무기 Lv20, 그다음 전열 탱커의 전속무기 Lv20, 서포터·보조는 그 뒤. 전속무기를 여러 명에게 Lv10씩 나눠 주는 건 가장 흔하고 가장 아까운 실수예요. Lv10에는 분기 효과가 없습니다.

시즌 6 서버라면 한 가지를 더 챙기세요. 각성 대상(킴벌리·DVA·테슬라)은 각성 주차 전에 전속무기 Lv20이 끝나 있어야 합니다. 킴벌리는 1주차, DVA는 3주차, 테슬라는 5주차 전후에 열립니다. 플래너에 목표일을 넣었을 때 각성 주차보다 늦게 나오면, 그 시즌엔 각성을 못 한다는 뜻이에요. 내 서버가 지금 몇 주차인지는 서버 시즌 시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즌이 끝날 때 열리는 암시장에서 전속무기 조각 선택 상자를 살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무·소과금이 전속무기를 완성하는 가장 현실적인 타이밍이라, 저는 매 시즌 알람을 맞춰 둡니다. 플래너의 주당 수급에 이 몫을 나눠서 넣어도 됩니다.

한계

진단은 성향을 정리해 주는 도구지 정답표가 아닙니다. 동맹이 특정 병종을 필요로 하면 그게 우선이에요. 수급 계산은 사용자가 넣은 주당 수급이 꾸준하다고 가정합니다. 실제로는 이벤트가 몰리는 주와 비는 주가 있어서, 결과 날짜는 앞뒤로 한두 주 흔들린다고 보세요. 조각 비용 표는 시즌 6 기준이고 패치로 바뀔 수 있습니다.